현실/취업-스펙
취업의 모든것-(2)취업 준비, 스펙 쌓기란?
실상
2022. 4. 4. 23:24
앞서 말했듯이 '스펙'은 단지 나의 잠재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무기일 뿐,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재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내버릴 필요 또한 없는거죠. 이번시간에는 그럼 무기는 어떤 무기가 좋은가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 글을 읽는 분이 대학생이라고 가정하여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떤 준비를 하는것이 좋은지 나열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제가 대학생활을 해보며 후회되는 것들, 추천하는 것들을 종합하여 생각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2) - 1 대학교 1학년
1학년부터 취업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학생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1학년이 이 글을 읽는다면 더 많은 무기(스펙)를 얻어 무기고를 차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1학년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펙이자 경험은 바로 교내활동을 통한 교내커뮤니티 형성입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활동과 관련된 교내 동아리나 학교단체에 가입하여 최소한 1년 이상 한 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내 커뮤니티는 취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정말 중요합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은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선배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족보는 고학점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요약 : 본인이 관심있는 교내단체(동아리)에서 최소 1년이상 진득하게 활동하기
(2) - 2 대학교 2학년
2학년부터 원하는 산업분야가 생긴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1학년과 같은 생각으로 2학년을 올라갈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1학년때의 단순한 동아리 활동이 아닌 '협업'을 통해 '도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워드는 바로 '협업', '도전', '성과' 입니다. 예를 들어 대외활동, 공모전, 연구 프로젝트, 기업 서포터즈 등이 있을 것입니다.
위 활동의 특징은 '목적'이 있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과를 내지 못해도 좋습니다. 도전해보는 과정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는 스펙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것에 강점이 있는지, 어떤 산업에 관심이 있는지 나의 진로를 찾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요약 : '협업'을 통해 도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대외활동, 공모전, 프로젝트 활동하기
(2) - 3 대학교 3학년
원하는 산업군 또는 직무와 관련된 수업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 수업 자체에 큰 의의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은 말 그대로 '학생'이며 수업에 충실하는 것이 학생들이 보여야 할 첫번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때보다는 조금더 산업, 직무와 연관된 공모전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좋습니다. 공대생이라면 '학부연구생' 활동을 통해 연구와 실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