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취업-스펙
취업의 모든것-(1)취업의 본질
실상
2022. 3. 10. 20:45
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취업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저는 4대 대기업인 삼성, 현대, SK, 포스코(삼현슼포) 계열사의 최종면접을 다 경험했습니다.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4학년 1학기였으며 그 전까지 공무원 준비를 하였던 저는 긴 공백기에 변변한 스펙, 영어점수, 높은 학점도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단 8개월만에 대한민국의 4대 대기업에 최종면접까지 갈 수 있었던 비결을 지금부터 하나씩 체계적으로 쓰려고 합니다.
(1) - 0 취업의 본질
기업은 과연 어떤 신입사원을 원할까요? 기업은 우리에게 굉장한 '능력'과 '전문성'을 요구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눈여겨 보는 것은 바로 지원자의 '잠재성' 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둥바둥 노력하는 '스펙'은 바로 나의 잠재성을 나타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신입사원에게 있어 스펙은 '능력'의 차원보다는 내가 가진 관심과 성실성, 열정, 사회성, 패기, 도전정신과 같은 것을 나타내는 도구일 뿐입니다.
따라서 스펙이 있으면 단지 나의 잠재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생겼을 뿐,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레프트,라이트 훅과 킥이 있듯이 잠재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내버릴 필요 또한 없는거죠.